신년 새해 설 명절 가족 예배 말씀 찬송 기도 (사랑의 교회 순서지)
신년 새해 설 명절 가족 예배 순서지 말씀 찬송 (사랑의 교회)
설 명절에 가족과 함께 드리는 예배
묵도 ........다같이
보소서 주께서는 중심이 진실함을 원하시오니 내게 지혜를 은밀히 가르치시리이다
우슬초로 나를 정결하게 하소서 내가 정하리이다 나의 죄를 씻어 주소서 내가 눈보다 희리이다 내게 즐겁고 기쁜 소리를 들려주시사 주께서 꺾으신 뼈들도 즐거워하게 하소서 (시편 51:6~8)
찬송 ·· 550장(통일찬송가 248장)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다같이
1.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어둡던 이 땅이 밝아오네 슬픔과 애통이 기쁨이 되니 시온의 영광이 비쳐오네
2.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매였던 종들이 돌아오네 오래전 선지자 꿈꾸던 복을 만민이 다같이 누리겠네
3. 보아라 광야에 화초가 피고 말랐던 시냇물 흘러오네 이 산과 저 산이 마주쳐 울려 주 예수 은총을 찬송하네
4. 땅들아 바다야 많은 섬들아 찬양을 주님께 드리어라 싸움과 죄악이 가득한 땅에 찬송이 하늘에 사무치네
아멘
기도
말씀나눔........"새해에 새 은혜를 주옵소서"
신명기 33장 24~25절(구약 318면)
24. 아셀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아셀은 아들들 중에 더 복을 받으며 그의 형제에게 기쁨이 되며 그의 발이 기름에 잠길지로다
25. 네 문빗장은 철과 놋이 될 것이니 네가 사는 날을 따라서 능력이 있으리로다
축복과 비전나눔 .····••
·••·. 온 가족이 다함께
가족 모두 한 해의 비전과 기도제목을 나누고 집안 어른들은 기도로 자녀들을 축복합니다.
찬 송 •••·•· •••••• 다같이
28장(통일찬송가 28강) 「복의 근원 강림하사」
1. 복의 근원 강림하 찬송하게 하소서 한량없이 자비하 측량할 길 없도다 천사들의 찬송가를 내게 가르치소서 구속하신 그 사랑을 항상 찬송합니다
2. 주의 크신 도움 받아 이때까지 왔으니 이와 같이 천국에도 이르기를 바라네 하나님의 품을 떠나 죄에 빠진 우리를 예수 구원하시려고 보혈 흘려주셨네
3. 주의 귀한 은혜 받고 일생 빚진 자 되네 주의 은혜 사슬 되사 나를 주께 매소서 우리 맘은 연약하여 범죄하기 쉬우니 하나님이 받으시고 천국인을 치소서
아멘
기쁨으로찬양 91장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1.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는 나의 반석이시며 나의 요새시라 주는 나를 건지시는 나의 주 나의 하나님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라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라
2. 나의 생명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는 나의 사랑이시며 나의 의지시라 주는 나를 이끄시어 주의 길 인도하시며 나의 생의 목자되시니 내가 따르리라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생명의 면류관으로 내게 씌우소서 (후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그는 나의 여호와 나의 구세주
마무리 .. •• 주기도문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에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새해에 새 은혜를 주옵소서!
(신명기 33: 24~25)
그리스도인들이 2024년 새롭게 맞이하는 새로운 한 해 앞에서 우리는 삶의 광야 길을 걸어가야 합니 다. 인생의 광야 길을 걸어갈 때 우리는 예외 없이 내 힘과 내 능력으로만 사는 사람들이 아니고 하나님 의 도우심이 없으면 못 사는 존재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내 힘으로 살아가니 주체적으로 보이는 것 같 고 하나님이 내 인생을 이끌고 가면 피동적으로 사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이끌어주시는 삶이야말로 가장 가치가 있는 삶이요, 하나님이 나를 지으신 목적에 걸맞는 삶입니다. 어떻게 하면 새 해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의 은혜를 누리며 살 수 있을까요?
첫째, 하나님의 능력을 늘 의지해야 합니다(25절).
성경에서 "네가 사는 날을 따라서 능력이 있을 것이다"라는 말씀에는 두 가지 깊은 의미가 있습니 다. 첫째는, 매일매일 새 힘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네가 사는 날 동안, 매일매 일" 새 힘을 주시겠다고 약속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아야 합니다.
우리는 2024년 한 해에도 어려운 일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그 가운데 당황하며, 혼란스러워 의심에 빠져 기력을 잃고 헤매는 날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어려움 가운데서라도 우리에 게 매일매일 하늘의 새 힘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철과 놋으로 된 문빗장과 강철 신발로 모든 환 난 가운데서 우리를 보호하시며, 흑암가운데 갈 바를 모를 때조차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찾으시고, 함 께 동행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둘째는, 주님은 우리보다 앞서 인도해 주신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보 다 미리 앞서서 인도해 주실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우리는 삶 가운데서 매일매일의 문제들과 씨름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의 삶의 문제보다 앞서 미리 준비하시고, 싸우시고, 일하 시는 분입니다.
이렇게 광대하신 하나님께서 시편 18편 6절에서 '그가 높은 곳에서 손을 펴사 나를 붙잡아 주심이여 많 은 물에서 나를 건져내셨도다'고 우리에게 약속해 주셨습니다. 모든 문제와 고난 앞에서 우리를 붙잡아 주시고, 이끌어 주시고, 끝까지 인도해 주시겠다고 말씀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여호와의 말씀이 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 이니라(렘 29:11)고 선언하십니다.
둘째, 하나님의 능력은 축복의 근원이 됩니다(24절).
날마다 하나님의 능력이 임재하는 대상을 성경은 아셀 지파라고 말씀합니다. 아셀 가문은 성경 말씀대 로 행복' 기쁨'을 뜻하는 말로 야곱의 여덟 번째 아들입니다. 아셀은 레아의 여종인 실바의 아들로(창
30:12~13), 야곱의 예언대로(창 49:20) 아셀의 후손들은 블레셋의 북서쪽에 있는 지중해 연안의 비옥한 광야 지대를 차지합니다(수 19:24~31).
여종의 아들로 태어난 핸디캡이 있음에도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니 아들들보다 더 많은 복을 받으며, 형 제들에게 기쁨이 되며, 그들의 땅이 비옥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세상의 기준과 가치를 초월 하여 하늘의 복으로 충만하게 만듭니다. 신약시대에 아기 예수를 만난 여선지자 안나가 아셀 지파 자손 이었습니다(눅 2:36)
하나님의 능력이 충만한 아셀 지파는 축복의 근원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강력한 보호와 동행 을 약속해 주십니다. 아셀 지파가 받은 땅 자체가 비옥할 뿐만 아니라 블레셋의 침공이 많은 곳입니다.
따라서 아셀 지파의 땅은 군사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매우 중요한 평야입니다.
하나님은 아셀 지파를 위해 철과 놋으로 만든 문으로 보호해 주시겠다고 말씀합니다. '문빗장'은 '신발' 을 뜻하기도 하므로, 강하고 능력 있는 발이 되어 주시겠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즉 하나님은 우리를 문빗장으로 보호하시고, 강철 신발로 강하게 만드시는 분입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새해에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삶 속에 매일매일 새힘을 주 시며, 우리보다 앞서 인도해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은혜 때문에,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모든 삶의 짐들을 은총의 강물에 던져버리고, 주님이 부어주시는 강력한 능력으로 새해 를 맞이하는 신실한 주의 종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